오늘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하는 생큐 베이션 독서토론 줌에 참가!!
초생산성을 읽고
부탁 거절하기 와 위임하기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중
위임과 떠넘기기에서 책임의 차이로 나눈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다른 사람들은 발표를 잘했지만 나는 아직 부끄러워서 말을 못했지만...ㅠㅠ
앞으로 용기를 내서 발표를 해볼까 한다.
오전에 독서토론을 마치고
다시 농부로 돌아와 당근을 수확
완전 풀밭에 파묻혀있었지만 너무 잘자줬다 ^^
가을에 수확할수 있게 다시 당근 씨를 뿌려줘야 한다.
독서 토론 진행할 동안 부모님은 찰옥수수 조금 있는 거 따시고
이 더운 날 삶기까지 하셨다;;
오늘은 진짜 더운 것도 더운 건데 습해서
완전 짜증이 나는 더운 날.....
오후에는
많은 걸 도와주신 양양 송이 농장 김양희 님에게 보답으로
수확한 아로니아를 전해드리려고
농장으로 직접 찾아뵈었다.
귀농 귀촌에 대해 많은 걸 알려주시고
가공 공장을 흔쾌히 보여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에 집에 돌아오니
막내 뽕순이 가 결국 하늘나라로 갔다ㅠㅠ
어제 건강하길 바라고 사진 찍었는데
마지막 사진일 줄 몰랐다...
다음 생에는 꼭 건강히 오래 살 길
뽕순이 석류나무에 수목장
막내 뽕순이 때문에 합사를 못 시키고 있던걸
내일 남은 백봉들을 합사 시키기로 결정!
다른 애들은 다 건강히 자라줬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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