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 농부입니다 오늘 비 오면 일 안 하는데 날씨가 비도 안 오고 갑자기 해가 쨍쨍히 나서 고추 말리기로 시작 이제 거의 다 말랐다 저번에 만든 쇠비름 액비를 확인 비주얼이 심각하다... 정말 넘치도록 넣었는데 많이 가라앉고 냄새가 너무 심각하다 ㅋㅋ 잘 저어주고 다시 숙성 할머니 댁에 이모도 오시고 형도 있어서 점심으로 몸보신으로 할머니께서 백숙을 해주셨다 꿀맛 하바는 집에서 계속 끙끙거리면서 못 나온다 ㅎㅎ 고추 2물 수확 백숙 먹고 돌아와 날씨도 시원하고 해가 없어서 바로 고추 따기로.... 너무 배불러서 좀 쉬고 싶었지만 바로 따자고 했다 ㅎㅎ 첫물보다 2물이 더 수량이 많다고 한다 확실히 빨갛게 익은 고추들 많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