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성훈 농장

안녕하세요 청년 농부입니다. 오늘은 수도권을 마치고 이제 강원도로 주소 이전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이제 진짜 강원도민이 되었습니다 ㅎㅎ 오전에는 병원으로 하루 보내고 낮에 면사무소가 서 주소지를 양양으로 옮겼다... 이제 시작이면서 먼가 시원섭섭,,,, 주소지 이전을 했더니 면에서 쓰레기봉투랑 온누리 상품권 5만 원씩이나 줬다;; 돌아와서 닭장 보는데 마지막에 온 새끼 백봉인데 이 녀석은 맨날 가만히 멍 때린다. 밥 주면 제일 열심히 밥 먹어서 다행이긴 한 대... 어디 아픈 건지 걱정된다 주소지 이전하고 양양 기술센터에서 귀농 귀촌 상담 등 업무 처리하러 갔다. 외관 공사 중이라 내부도 굉장히 삼만 하다. ​ 상담 통해 귀농 귀촌 정책 해결하고 경영체 등록은 하지 못했다 ㅠㅠ 그래도 다양한 수확이 ..

2021.07.08 안녕하세요 청년농부입니다. 오늘은 어제 집나간 짱구와 아지를 잘 보살펴주신 아주머니 농사일을 도와드렸습니다🤗🤗 오랜만에 아침 6시에 일어나 준비하려니 피곤했다.🥱 하지만 출발~ 처음에 옥수수를 따라고하셨는데 딸게없다고 그냥 나오니까 뒤따라오면서낫으로 딴곳 베라고하셨다🥺🥺 내눈엔 딸게 없었는데 아주머니는 엄청 많이따셨다. 아직 배움이 부족한거같다. 하지만 아주머니도 딸게 별로 없다며 옥수수는 빨리끝났다 음.. 일 시작 한지 한시간 벌써 끝난건가?? 병원 예약도 내일로 미루고 오늘 일도와드리러 왔는데 ㅠㅡ 끝난줄알았지만 옆에 감자 같이 캐자고하셨다. ㅎㅎ 옥수수는 서서뜯는거라 허리도 안아프고 다좋은데 너무 높게자라서 벌래 천국이다;; 가끔 눈앞에 거미 커다란게있으면 식겁한다. 이제 부모님..

2021.06.13 오늘 매실과 개복숭아 효소를 담그기 위해 하나로마트로 갔습니다 설탕을 사고 이것저것 담다 보니 많이 사버렸어요^^ 돌아와서 개복숭아 땄어요 2그루에서 별로 많이 안 나왔습니다 한 소쿠리 나왔네요 어제 딴 매실과 개복숭아를 깨끗이 씻고 그늘에 말려줍니다 항아리에 효소를 담굴 거에요 점심으론 목살을 구워 먹었어요 ㅎㅎ 참외가 저번에 심어둔 곳에 잘 안 자라서 새로운 곳에 옮겨심었습니다. 당근 텃밭인데 2개 둑은 잡초제거했습니다 나머지는 안 했는데 너무 많아요 매실주는 오늘 담고 효소는 내일 담굴 거예요 담금주가 2개가 되었습니다^^

​ 오늘은 날씨가 너무 뜨거웠어요 앞으로 더 더워질 텐데 큰일 났습니다 ㅎㅎ 고추 잡초도 뽑아주고 곁순도 제거해 줬어요 곁순은 제거해도 계속 나와서 너무 힘듭니다 시간지나니 파라솔이 못가려줘요 ㅠㅜ 날씨 너무 좋고 파도도 적당한데 서핑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캠핑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20l 말 통 다 채워갔습니다^^ 희석은 5배로 해줬습니다. ​ 고구마에 옆면 시 비해 주고 남은 거 파에도 뿌려줬습니다. 돌아와서 매실나무에 매실을 수확했어요 매실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소쿠리 5개 중에 하나 제 몫으로 챙겼습니다^^ 패트 평원 매실주 담굴 거고 소쿠리는 매실효소 담굴 예정입니다. 안에 꼭지 검은 부분을 다 제거해 줘야 해요 이쑤시개로 하면 잘됩니다. 한 시간 정도 한 거 같아요 깔..

​ 오늘 비 온다면서 새벽에만 잠깐 오고 아침에는 엄청 쨍쨍하다 못해 너무 뜨거웠어요 좀 쉬나 했는데 바로 일했습니다.... 그래도 날씨는 너무 좋았습니다^^ 텃밭에 오이랑 토마토가 엄청 달렸어요~ 근대 밭인데 잡초가 너무 많아 자라서 무슨 밭인 지 모르겠네요^^ 아침 일과는 잡초제거했습니다. 중간에 엄청 큰 지렁이가 나왔어요 다 뽑고 나니까 잡초 양이 어마 무시했습니다. 메주콩 이이랑 팥을 심었어요 오후에는 들깨를 포트에 씨를 뿌렸어요 2개씩 넣어줬습니다. 조급하는 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많이 했어요 3시간 정도 한 거 같습니다. 감자 수확하고 나면 심을 들깨들이에요 물 주고 이렇게 덮어두면 2~3일 뒤에 싹이 나와요~^^ 물주는 거 쳐다보고 있는 거위

​ 오늘 아침에는 쌀쌀하고 안개가 자욱이 꼈습니다 며칠 사이에 고추들이 무럭무럭 키가 많이 커서 고추 줄대 2단 쳤습니다. Y 지지대도 꼽아줬어요 심어둔 참깨 군다 군대가 비어있어서 채워주려고 종묘사에 갔습니다. 원래 가던 종묘사에 깨가 없다고 해서 주문진 시장 안에 있는 대 광종 묘사에 가서 참깨를 샀어요 열매마 도 3개 샀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방앗간에 떡들이 맛있어 보여서 샀어요~ 돌아와서 참깨와 마를 심어줬습니다. 꿀벌이 날아왔어요~ 요즘 들어 닭들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어요....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될거같아요ㅜㅠ

어제 술을 오랜만에 많이 먹어서 그런지 숙취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일도못하고 오전 내내 누워있었습니다 ㅠㅜ ​ 해장으로 점심에 막국수를 먹었어요 생각보다 해장으로 괜찮았어요^^ 먹고 와서 좀 쉬다가 선선해지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마늘밭에 잡초가 많아 정리를 해줬습니다. 잡초 뿌리가 어마어마하게 길어요~ 다정리 하니 깔끔해졌습니다.^^ 대추나무 아래에 대추 새끼 나무들이 엄청 자랐습니다. 처음에 삽으로 뿌리채뽑으려했는데 뿌리가 너무 깊고 가시가 많아서 그냥 전정가위로 다 잘랐습니다. ​ 내일은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

오늘은 부모님이 오시면서 꽃을 잔뜩 사가지고 오셨어요 큰밭 입구에다가 심어줄 겁니다. 저번에 산딸기 품종이 줄딸기라고 합니다. ​ 밭 옆에 경사면에 줄딸기들이 자라고 있길래 이 부분을 줄딸기 밭으로 만드려고 오늘 정리했어요 풀들이 엄청 자라고 있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꽃밭에 나비가 왔어요~ 너무 더워서 일 쉬고 멜론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위들이 욕조에 물 받아주니까 안에서 목욕을 해요 입구에 점점 더 꽃이 늘어나고 있어요 내년 봄에는 꽉 차게 만들 겁니다 ^^ 고구마들이 죽은 게 거의 없이 쌩쌩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블로그랑 인스타 프로필 사진을 올리려고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왼쪽 사진이 화사하게 나와서 선택했습니다. 인스타 그램을 시작해봤습니다. 처음 하는데 너무 복잡하네요 ^^ ​ 인스타..

개들 밥 주고 마늘쫑 따기를 시작했습니다. 마늘쫑 따는 도구에요~ 저렇게 꼽고 뽑는 건데 계속해보니까 그냥 손으로 뽑는 게 더 길고 잘 뽑혀서 나중에는 손으로만 뽑았습니다 처음에 뽑은 것들은 다 끊어지거나 엄청 짧은데 나중에 익숙해지고 손으로 뽑은 것들은 길고 잘 뽑혔습니다 ^^ 다 뽑고 평상에 누워서 잠시 쉬었어요~ ​ 계속해서 뽑고 많이 모이면 마늘쫑 장아찌를 해먹을 겁니다 마늘, 파, 양파에 바닷물 뿌리려고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날씨 너무 좋고 사람도 많네요 저도 해변에서 놀고 싶습니다 ㅠ 다녀와서 희석해서 쭉 뿌려줬습니다~ 송천 떡마을 가서 떡을 구매했어요 입구에서 떡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원래 안에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 있는데 현재 코로나로 행사들을 안 한다고 합니다. ..

​ 며칠간 비 오고 날씨가 꾸리꾸리 했는데 오늘부터 해서 며칠간 날씨가 확 좋아지더니 엄청 더워졌습니다. 이제부터 여름이 시작되나 봅니다. ​ 오전에 마늘종 따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 내일 아침 일찍 하려고 들어와서 쉬면서 넷플릭스 다큐 봤습니다. ㅎ 모들도 잘 자라고 있어요 요 근래 자꾸 계란이 사라지고 있는데 고양이가 먹는지 아니면 닭들이 먹는지 계속 없어지네요 속상합니다...... 거위들이 침입자들 못 오게 해야 하는데 일을 안 해요 오후에는 자전거 타고 원포리 해변가 가서 바다 구경 하다 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짱구랑 아지 산책 시켰습니다. 큰밭 가는길~ 감자밭 점검하고 보고해요 견부 감자 점검 해먹에 누워서 쉬는 중~ 너무 덥고 해서 한참을 쉬었다 갔습니다~ 완전히 뻗어버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