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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12

강아지랑 놀고 고춧가루 포장

원래 오늘 예초하는 걸 어제 다해놔서 오늘은 푹 쉬는 날이었다^^ ​ 폴 털이 너무 빠지길래 잠깐 빗어줬는데 풍성풍성하다 ​ 개들은 탈모가 없어서 부러운 거 같다 ​ ​ 안에서는 구스가 요즘 자꾸 땅 판다 잔디 틈을 대리석으로 막아놨는데 그 무거운걸 어떻게 해서든 치우고 땅을 파댄다 ​ 한동안 안 파더니 요즘 자꾸 파는 게 기분이 안 좋은가 싶다 ​ ​ 5근(3kg) 씩 총 18박스 포장 거의 처음 포장해 보는 거라 쉽지는 않았다 ​ ​ 포장 다하고 쉬다가 ​ 오후에는 낮잠으로 하루 끝^^ 하루 종일 자서 그런가 지부 등 해서 밤바다 산책을 갔다 ​ ​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원포리 캠핑장 주인분들에게 맡겨달라고 차 가지고 엄청 뛰어갔더니 비 그쳤다 ㅎㅎ ​ ​ 거울은 못 보는듯하다 ​ ​ ..

농사이야기 2021.09.12

강아지 바닷가 산책

​ ​ 오늘은 오랜만에 햇빛이 쨍쨍 쬐는 날 ​ 오랜만에 햇빛 받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았다 ^^ ​ ​ 아무런 관리도 안 해줬는데 혼자 스스로 잘 자라준 수박 ​ 엄청 잘 익었는데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단맛은 많이 없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ㅎㅎ ​ ​ 비 올 때 따서 그런지 물뱅이가 좀 있어서 반은 건조기에 넣었다 ​ ​ 어제는 검은 애가 품더니 오늘은 하얀 애가 품고 있다 ㅋㅋ ​ ​ 닭장에 있는 바이오 체리가 맛도 없고 잘 썩기도 해서 다음 주에 지하수 공사도 있어 베어버렸다 ​ ​ 나이테 5년? 정도 된 거 같다 ​ ​ 엄청 깔끔해져 닭장이 훤히 보여 기분이 좋다 ^^ ​ ​ 나무 자른 거 치우려는데 닭들이 신나게 나무 타면서 놀고 있길래 좀 더 놀게 해줬다 ​ ​ 오랜만에 해가 쌔서 ..

농사이야기 2021.08.28

배추 무 심기 김장 준비 ~

안녕하세요 청년 농부입니다 김장 배추 심기 김장을 위해 배추를 오늘 사 오셔서 심궜다 농사 처음 지으면서 주작물 정하고 그냥 다른 건 사 먹으면 되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소소하게 키우면서 먹는 재미가 꽤 쏠쏠한 듯 요즘 밑반찬들이 거의 직접 수확해서 먹는 것들이고 아침 건강주스도 레드비트랑 아로니아 갈아먹는 게 꽤 만족스럽다 ^^ 50개 하기로 했는데 70개 사 오셔서 20개 남아 강아지들 집 앞에 텃밭을 한 줄 뽑고 정리하고 갈고 멀칭하고......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ㅋㅋㅋㅋㅋㅋ 마무리해서 총 70개를 심었다 점심 먹기 전에 참외랑 박따서 이웃집에 돌아다니면서 나눔 무 이름이 '청룡무'인데 좀 간지가 난다 뿌리작물이 포토에 심었다가 옮겨심으면 이상하게 자란다는데 무도 바로 땅에 바로 파..

농사이야기 2021.08.13

양양 해수 고구마

안녕하세요 청년 농부입니다. 오늘은 고구마에 바닷물과 미생물을 뿌리는 날이에요 다행히 오늘은 해도 없고 날씨가 선선해서 할만했습니다^^ 랑이는 공에 환장하는데 구스가 공을 뺏어서 안전 부절 못하는 랑이 ㅋㅋ 옥수수 수확하러 가는 길~ 옥수수 지옥 시작 다행히 날씨가 흐리고 선선했는데 습도가 높은 건지 땀이 비 오듯 줄줄;; 오늘 거의 다 수확해서 이제 낫으로 베어내는데 벨 때 느낌이 너무 좋다 ㅎㅎ 다 못 베어 나서 쪼금 아쉽지만 이제 옥수수 얼마 안 남아서 만족스럽다 이 더운 날 불때서 옥수수 삶기로 했다..... 땔감은 나의 침대였던 거 이제 맨날 나가던 애가 친구도 같이 대리고 나온다 ㅎㅎ 오늘은 바닷물을 조금 늘려 20배와 미생물 200배로 희석을 해서 총 100L 뿌려줬습니다 저번에는 완전 햇볕..

농사이야기 2021.07.14

짱구 아지 탈출;

안녕하세요 청년 농부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진짜 너무 더워요 모두들 더워 조심하세요~ 그리고 오늘 코로나가 갑자기 천명 대를 넘겨버렸네요 빨리 코로나가 정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천명대 돌파했다;; 원래 선풍기 없이 지냈는데 오늘은 선풍기 없이 지내기 너무 버티기 힘든 날씨였다. 장마 끝나고 나서는 이제 진짜 여름 시작인데 벌써부터 큰일났다.ㅎㅎㅎ 이번 주는 혼자 농장에 있어서 그냥 관리만 하고 있다. 자전거 타고 가면서 꼭 칡을 뜯어서 거위를 준다. 이렇게 안 챙겨주면 밥 주는 내내 빽빽대면서 삐진다. 수박이 너무 잘 자라고 있다^^ 빨리 익어서 수박화채 해먹고 싶다. 기본적인 할 일 끝나고 12시부터 심각하게 더워서 집에 돌아와 3시 정도까지 쉬면서 강릉 농업기술센터에 문의전화했는데 친절히 ..

농사이야기 2021.07.07

강아지 해변 산책

2021.07.05 오늘 병원 치료받고 병원에서 군대에 보상해 주는지 연락해 보라 하여 전화하다 옛 기억이 떠올라 우울했다. 할머니께서 강릉 시장에 족발집 맛있는 곳 있다고 하여 치료 끝나고 바로 앞에 있는 강릉 시장에 가서 족발을 사 왔다. 족발집 사장님이 길고양이한테 고기를 주시고 계셨다. 사고 와서 보니까 무말랭이, 마늘, 고추 등등 아무것도 없고 쌈장이랑 새우젓뿐! 2만 원 초반대이다. 전체적으로 탱글탱글하지 않고 퍽퍽한 게 실망적이었다. 참깨랑 텃밭에 영양제를 뿌리셨다. 돼지감자가 살충효과에 좋다고 하여 천연 살충제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이걸 처음 봤을 때 돼지감자라고 해서 많이 놀랐었다. 무슨 감자가 1미터가 넘게 커서 나무를 가릴까? 저만큼 컸는데 막상 뽑으면 진짜 아기 주먹만 한 감자가 나..

농사이야기 2021.07.06

할머니 생신에 동해관

2021.07.04 오늘은 할머니 81번째 생신으로 아침 일찍 할머니 집에 가야 해서 어제 농장이 아닌 부모님 집에서 잤다. 부모님 집에서 자면 밤에 컴퓨터가 없어 게임을 못해 너무 심심했다 ㅜㅠ 아침에 뷰가 괜찮길래 찍어봤다. 앞에는 바다고 뒤에는 산이 있다 ㅎㅎ 가운데에 자세히 보면 무지개가 떴다. 주문진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서울 보다가 시골 시내를 보니까 시내가 맞나 싶다. ​ 할머니 생신 파티를 위해 출발 할머니 집에는 피숑이 반긴다~ 정말 신기한 게 훈련도 한번 안 시켰는데 배변도 잘하고 밥상만 피면 알아서 저렇게 집에 폭 들어가서 안 나온다. ​ 우리 집 아지랑 짱구는 아무리 훈련시켜도 밥 먹을 때면 난리법석인데....ㅜㅠ 너무너무 부럽다. 푸짐한 생일상을 먹고 케이크로 생일 축하 노래를 ..

농사이야기 2021.07.06

수제 애견간식 만들기(닭 안심 말랭이)

안녕하세요 닭 안심을 말려서 애견 간식을 만들어볼 겁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닭 안심 살 500g이에요 무게는 이상 없습니다 우선 닭을 물로 잘~헹궈줍니다 저렇게 하얀 껍데기가 있어요 없는 것도 있습니다. 안심 살은 살이 너무 연해서 조심해서 뜯어야 해요 저도 너무 부서져서 가위로 잘랐습니다😄😄😄 뒷면에 하얀 심지 같은 것도 가위로 잘라주시면 손질은 끝입니다. 기생충과 소독을 위해 식초물에 30분 정도 담가놨어요 500g에 한 숟갈 정도 넣었습니다. 이과정은 생략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는 해줬습니다^^ 대형견용은 그냥 말리고 소형견용은 반으로 잘라줬습니다. ​ 식초물에서 건지고 행군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이제 저희가 할 일은 끝이에요 이제 건조기에게 맡기면 완성입니다!! 70도로 10시간 동안 ..

반려견 2021.06.29

감자 수확하고 신나는 댕댕이 바다산책~!

오늘은 대망의 감자 수확하는 날이다. 오전에 마음의 준비를 위해 폴과 랑이랑 공놀이를 했다. 요즘 강형욱 유튜브 보면서 터그 놀이 훈련시키는데 폴이는 잘하고 랑이는 아무리 해도 물고 와서 내려논다. 계속 노력해서 링이랑도 터 그 놀이할 것이다 ㅎㅎ 오늘은 총 14줄 중에 반만 하기로 하고 시작했다. 시작하기 전에 밭 둘로 보는데 수박이 크게 하나 나왔다 올여름에는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ㅎㅎ 감자가 와르르 나왔다 이때까지만 하도 감자 별거 아니 내?라고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너무 힘들었다. 중간중간에 작년에 심었던 깨들이 나와있다. 아무런 관리도 안 해줬는데 엄청 크게 자랐다. 식물의 생명력은 참~대단한 거 같다 날씨가 도와줘서 덥지 않고 선선하게 감자를 캘수있었다ㅎㅎ 더웠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

카테고리 없음 2021.06.29

산책, 독도네 꼬막비빔밥

오늘은 형도왔고 일이 별로없어서 오랜만에 주말을 보냈습니다. 청계는 너무 쪼여서 백봉이랑 같이 적응기간 주고있어요 산책 시키는데 엄청더워해요 밤꽃이 엄청 떨어져있습니다. 엄청 힘들어 하고있어요 ㅎㅎ ​ 감자기 소나기가 떨어졌습니다. 저녁을 꼬막무침을 포장했어요 꼬막 무침과 육사시미 추가해서 너무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형이 옷을 선물해주고 갔습니다.^^ ​ 오랜만에 형도보고 일도안한고 휴식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농사이야기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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