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예초하는 걸 어제 다해놔서
오늘은 푹 쉬는 날이었다^^
폴 털이 너무 빠지길래 잠깐 빗어줬는데
풍성풍성하다
개들은 탈모가 없어서 부러운 거 같다
안에서는 구스가 요즘 자꾸 땅 판다
잔디 틈을 대리석으로 막아놨는데
그 무거운걸 어떻게 해서든 치우고 땅을 파댄다
한동안 안 파더니 요즘 자꾸 파는 게 기분이 안 좋은가 싶다
5근(3kg) 씩 총 18박스 포장
거의 처음 포장해 보는 거라 쉽지는 않았다
포장 다하고 쉬다가
오후에는 낮잠으로 하루 끝^^
하루 종일 자서 그런가 지부 등 해서
밤바다 산책을 갔다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원포리 캠핑장 주인분들에게 맡겨달라고 차 가지고 엄청 뛰어갔더니
비 그쳤다 ㅎㅎ
거울은 못 보는듯하다
내일은 코로나 주사 맞는 날인데
많이 걱정된다.... 백신도 두렵지만 일단 주사 맞는 무섭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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