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랑이가 자꾸 풀을 뜯어 먹어서 찾아봤더니 스트레스가 있으면 풀을 뜯어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요즘 구스랑 사이가 안 좋아진 거 같은데 원만히 해결해야 할 텐데... 이따 빻으러 갈 건고추 오전에 관정 뚫는 거 슬쩍 보고 할머니 집에 가고 근처에 있는 방앗간에서 2가마 맡기고 할머니 집에 와서 고추 꽁다리 따줬다 고춧가루 다 빻아서 가지러 가는데 할머니께서 밖에 있다고 밖에서 지키는 하바 처음에 고춧가루 그냥 분쇄기로 갈갈이하는 줄 알았더니 처음에 갈아주고 큰 절구로 빻는 거였다 색이 참 곱다 ^^ 요즘 큰 밭 일과에 밤 줍기도 추가되었다 밤 구멍에 빼꼼히 얼굴 내밀길래 손으로 잡아서 쑥 뺐다 ㅋㅋ 밥 주러 들어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