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 농부입니다. 오늘은 별다른 일 없이 무난한 하루였네요 ㅎㅎ 강릉은 내일부터 4단계 하는 거 같습니다. 오늘 어제 비가 많이 와 탄저병 예방으로 고추에 약을 치셨다. 비 올 때마다 탄저 약을 쳐야 한다는데 고추는 참 어렵고 예민한 식물인 거 같다. 돼지감자가 어제 비 많이 와서 다 쓰러졌다. 살충제 만들려고 했는데 9월쯤 꽃 피고 사용한다고 해서 그냥 내버려 둠 영상 보니까 돼지감자 저렇게 안 크던데 우리 집은 왜 이렇게 큰 거지? 고구마밭 잡초 제거하는 중에 미니 청개구리 와서 데리고 놀다가 보내줬다 ㅎㅎ 양파가 많아 즙을 하신다고 한다 어제 폴랑이 신나게 놀았던 흔적 한 시간 동안 고생해서 겨우 새 차 완료! 다음번엔 비닐 깔고 가야겠다 ^^ 빡빡이 되고 첫 산책 빡빡이지만 신나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