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4 오늘은 할머니 81번째 생신으로 아침 일찍 할머니 집에 가야 해서 어제 농장이 아닌 부모님 집에서 잤다. 부모님 집에서 자면 밤에 컴퓨터가 없어 게임을 못해 너무 심심했다 ㅜㅠ 아침에 뷰가 괜찮길래 찍어봤다. 앞에는 바다고 뒤에는 산이 있다 ㅎㅎ 가운데에 자세히 보면 무지개가 떴다. 주문진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서울 보다가 시골 시내를 보니까 시내가 맞나 싶다. 할머니 생신 파티를 위해 출발 할머니 집에는 피숑이 반긴다~ 정말 신기한 게 훈련도 한번 안 시켰는데 배변도 잘하고 밥상만 피면 알아서 저렇게 집에 폭 들어가서 안 나온다. 우리 집 아지랑 짱구는 아무리 훈련시켜도 밥 먹을 때면 난리법석인데....ㅜㅠ 너무너무 부럽다. 푸짐한 생일상을 먹고 케이크로 생일 축하 노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