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아지 집 옆에 있는 이웃집 벼 수확이 끝났다 내년부턴 논에다 흙 퍼담아서 여기에 밭을 만들어 고구마 심기로 했다 밥 주고 앉아서 쉬었더니 한 입 먹고 가라는 건지 계속 쳐다본다 ㅋㅋ 평화로운 거위들 저기 고무대야 있는 곳에 이제 물고 나와 미니 연못을 만들려고 하는데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논쟁 중이다 쉬엄쉬엄 밤 줍다가 엄마가 불렀는데 뱀 나왔다 도망가던 거 잡아서 닭들 줬더니 모여가지고 신기한지 쳐다보고만 있다 ㅋㅋ 나중에 화사 하나더 잡아서 넣어줬는데 좀 있다 보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쥐구멍이 있어서 쥐가 가져갔나 하는데 미스터리다.. 옹기종기 모여서 귀엽게 먹는다 강아지들은 가만히 쳐다보면 계속 놀아달라고해서 힘든데 닭들은 쳐다보든 말든 자기 할일 해서 보면 재밌다~ 요즘 백봉2마리가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