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너무 춥다
일요일부터는 아침에 체감 영하로 간다고 한다...
고추도 이제 끝나서
서리 오기 전에 먼저 뽑아놨다
이런 식으로 뽑아두면 서리가 내려도 안 얼고 익은 상태로 있는다고 한다
이 상태로 좀 더 익히고 따서 막장에 쓴다고 한다
옆에 팥도 수확
팥은 제때 수확하지 않으면 똬리가 팡 터져서
팥들이 멀리 날아가 버린다고 어렵다고 한다
중간중간에 이런 커다란 벌레가 좀 많이 있었는데
가시도 없고 화려하게 안 생긴 게 나비 애벌레 인가?
팥 끝
드디어 거위 연못이 완성!!
그런데 다 만들고 나니까 거위 2마리 에겐 너무 큰지 않나 싶다
빨리 거위 알 낳고 부화시켜서 거위 가족 늘려야 하는데
할 소식이 없다...
일단 둘이 암수 쌍인지도 모르겠다 ㅋㅋ
위에 시멘트가 아직 안 굳었는데
자꾸 거위들이 와서 시멘트 먹으려고 해서
못 오게 지키고 계신다 ㅎㅎ
다 굳고 물 채워서 거위들 수영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집 앞 고추도 다 뽑아줬다
애들이 너무 쌩쌩한 게 잘 안 뽑혀서 허리가...
뽑다보니까 고추 상태가 너무 좋아서 고춧가루 만들까 한다고 하신다
오랜만에 하늘에 불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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