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아침에 너무 추워서 너무 일어나 싫었다....
아직도 추운지 이불 밖으로 안 나간다 ㅋㅋ
0도까지 내려가고 해서 온수 매트 속에서 빈둥거리다가
겨우 나왔다 ㅎㅎ
고구마 순이 조금씩 자라고 있던 곳이
서리맞고 완전히 죽었다
닭들도 겨울 준비를 위해
닭장에 비닐을 덮어서 따뜻하게 공사를 하기로 했다
거위 연못도 완성하고 시멘트도 다 굳어서
닭장 만들 동안 물을 받아줬다
거위가 와야 하는 대
오라는 거위는 쳐다도 안 보고 닭들만 와서 구경 중이다 ㅋㅋ
처음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더니
들어가고 나니까 신나게 논다^^
막 뒤집고 잠수하고 퍼덕이고 난리다 ㅎㅎ
10일 동안 만들면서 힘들고 의견 충돌도 많았지만
다완성 하고 거위들 신나게 노는 걸 보니까 뿌듯하다
하지만 이런 대형공사는 이걸로 끝이었으면 좋겠다...
닭장 만들다가 중간에 백신 맞으러 도망갔다 ㅎㅎ
드디어 백신 끝
닭장 완성~
비닐하우스 하는 걸로 만들었다
하다 보니까 비닐하우스도 쉽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다음 하우스 비닐 교체는 직접 해보기로 했다
거위 육수 먹는 닭들
지하수가 아직도 흙탕물이 조금 섞여 나온다
물높이 조절도 완벽
닭장도 완성하고 뿌듯한 하루라
치킨으로 마무리
백신 때문인지
7시밖에 안됐는데 집 가자마자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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