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비가와서 고구마 각종 요리 만들어 먹기

양양청년농부 2021. 8. 17. 20:48

안녕하세요 청년 농부입니다


오늘은 비가 와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집에서 고구마로 여러 가지 만들어 먹었다

밥 주러 왔는데 비가 와서 집에서 나오지도 않고

간식을 받아먹는다 ㅋㅋㅋㅋ


고구마 요리

 

젓가락을 두고 자르면 아랫부분을 남기고 자를 수 있어 좋다

버터를 붓으로 발랐어야 했는데 없어서 부었더니 다샜다ㅎㅎ;

고구마 버터구이

슬라이스해서 버터 바르고 파슬리 솔솔

에어프라이 180도 20분 하면 끝~

처음엔 그냥저냥 먹을만했는데 계속 찾게 되는 맛이었다


고구마 삶기, 말랭이

고구마 말랭이로 만들면

무게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하기 위해 재 보았다

600g

30분 삶기

굳~

 

그런데 말랭이 만들려고 써는데 부서지고 뭉개지고

조금 힘들었다 ㅎㅎ

삶은 거 하나는 먹어봤는데

그렇게 달달하진 않았다... (우리 고구마가 더 맛있었다)

우리 고구마도 어서 빨리 수확해서 먹어 봐야겠다

70도에서 10시간 건조

삶은 거 몇 개 잘라 줬더니 너무 잘 먹는다 ㅋㅋ

5시간 정도 말리고 확인 해봤더니

쫀쫀한 게 잘 되어서 이대로 반 정도 먹기로

5시간 정도 말리고 230g

130g은 바로 먹고

100g 정도는 5시간 더 말려보기로 했다

겉은 적당히 딱딱하고 안은 촉촉하니 5시간이 제일 적당 한듯하다

강아지들이랑 같이 먹기


허브 바질

2021.12.07에 다이소에서 2,000원 바질 심었었다

겨울이어서 안 자라는 줄 알았는데 싹이 올라왔었다

시골로 내려와서 큰 화분으로 옮겨줬더니 하루하루가 엄청 잘 자라줬다

거의 9개월간 자라서 오늘 씨를 받았다^^

아래서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그림 같은 하늘

코로나 예방 접종 예약 완료~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