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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연못 3

거위 연못 수영, 겨울 준비 닭장 비닐 덮고, 모더나 2차 완료

10.18 ​ 아침에 너무 추워서 너무 일어나 싫었다.... 아직도 추운지 이불 밖으로 안 나간다 ㅋㅋ ​ 0도까지 내려가고 해서 온수 매트 속에서 빈둥거리다가 겨우 나왔다 ㅎㅎ​ ​ 고구마 순이 조금씩 자라고 있던 곳이 서리맞고 완전히 죽었다 ​ ​ 닭들도 겨울 준비를 위해 닭장에 비닐을 덮어서 따뜻하게 공사를 하기로 했다 ​ ​ 거위 연못도 완성하고 시멘트도 다 굳어서 닭장 만들 동안 물을 받아줬다 ​ ​ 거위가 와야 하는 대 오라는 거위는 쳐다도 안 보고 닭들만 와서 구경 중이다 ㅋㅋ ​ ​ 처음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더니 들어가고 나니까 신나게 논다^^ 막 뒤집고 잠수하고 퍼덕이고 난리다 ㅎㅎ ​ 10일 동안 만들면서 힘들고 의견 충돌도 많았지만 다완성 하고 거위들 신나게 노는 걸 보니까 뿌듯하다..

농사이야기 2021.10.20

거위 연못 완성!! 고추 뽑고 팥 수확

​ 아침부터 너무 춥다 일요일부터는 아침에 체감 영하로 간다고 한다... ​ ​ 고추도 이제 끝나서 서리 오기 전에 먼저 뽑아놨다 ​ 이런 식으로 뽑아두면 서리가 내려도 안 얼고 익은 상태로 있는다고 한다 이 상태로 좀 더 익히고 따서 막장에 쓴다고 한다 ​ ​ 옆에 팥도 수확 ​ 팥은 제때 수확하지 않으면 똬리가 팡 터져서 팥들이 멀리 날아가 버린다고 어렵다고 한다 ​ ​ 중간중간에 이런 커다란 벌레가 좀 많이 있었는데 가시도 없고 화려하게 안 생긴 게 나비 애벌레 인가? ​ ​ 팥 끝 ​ 드디어 거위 연못이 완성!! ​ 그런데 다 만들고 나니까 거위 2마리 에겐 너무 큰지 않나 싶다 빨리 거위 알 낳고 부화시켜서 거위 가족 늘려야 하는데 할 소식이 없다... ​ 일단 둘이 암수 쌍인지도 모르겠다 ㅋㅋ..

농사이야기 2021.10.16

싱크대 수로 완성, 거위 연못 한층 시멘트

2021.10.10 ​ 2박 3일간 푹 쉬고 손님들 보내고 오후부터 다시 농부로 돌아와서 거위 연못이랑 수로공사 마무리 작업을 했다 ​ 오전에 수산시장에서 놀고 있을 대 부모님은 싱크대 배수 공사 마무리하셨다 ​ ​ 습기 막기 위해 하우스 만들다 남은 비닐로 아래 감싸줬다 ​ ​ 처음으로 벽돌에 시멘트 발라서 쌓아올렸는데 옛날에 게임하는 느낌도나고 낭만적이었다 나름 적성에 좀 잘 맞았다 ㅋㅋ ​ ​ 처음 한 거치곤 나름 만족스러운 마감 ​ ​ 옆에서 계속 알짱거려서 한번 만졌는데 놀라서 날아서 도망갔다ㅋㅋㅋ ​ 예전에는 얼떨결에 날았는데 이제는 그냥 잘 나는 거 같다 나중에 도망만 안 가면 좋겠다 ​ ​ 오랜만에 하늘이 이쁘다 그런대 날씨를 보니까 내일 비가 온다고 한다 ㅎㅎㅎ 오늘 시멘트 다했는데 ㅠㅠ..

농사이야기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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